체 했을 때 7가지 대처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증상인 ‘체’에 대해 알아보고, 체 했을 때 좋은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체란 음식물이 소화되지 않고 위장에 쌓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체가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포만감이 지속되고, 구역질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복통이 생기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는 과식, 소화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 식사 속도가 빠름,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체했을 때 대처 방법, 빠르고 효과 있는 7가지 대처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체 했을 때 대처 방법

 

체 했을 때

 

체했을 때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따뜻한 물 마시기

 

따뜻한 물을 마시면 위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위장에 쌓인 음식물이 소화되기 쉬워집니다.

 

따뜻한 물은 차가운 물보다 위장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위액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체했을 때 따뜻한 물 한 잔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가벼운 운동하기

 

가벼운 걷기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통해 소화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으로 내장기관에 자극을 주고, 혈액 순환과 호흡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돕습니다.

 

이러한 효과로 음식물의 이동과 분해가 원활해지고, 가스와 독소의 배출이 촉진됩니다.

 

식후 바로 운동하기보다는 식후 30분 이상 경과한 후에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3.소화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소화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체를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소화에 좋은 음식으로는 요구르트, 파인애플, 파파야, 배, 바나나, 무, 생강 등이 있습니다.

 

요구르트는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의 활동을 돕고, 파인애플과 파파야는 프로테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어 단백질의 분해를 돕습니다.

 

배와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무와 생강은 기름기를 제거하고 위를 달래줍니다.

 

4.팔꿈치 지압하기

 

팔꿈치를 지압해도 효과가 있습니다.

 

팔을 구부렸을 때 팔꿈치가 접히는 부분과 팔꿈치 뼈 사이 중간 부분의 움푹 들어간 곳 (곡지혈)을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지압하면 소화가 촉진돼 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등을 두드려 주면 더 쉽게 토할 수 있습니다.

 

5.매실차나 생강차 마시기

 

매실차나 생강차를 마시면 더부룩한 속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실차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고, 생강차는 위를 따뜻하게 해 소화를 돕습니다.

 

단, 열이 많은 체질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6.약물에 의한 증상인지 확인하기

 

아스피린 또는 관절염이나 다른 통증 질환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복용했을 때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복용하는 동안 담배를 피우면 소화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데 그런 증상이 있으면 담당 의사에게 말하세요.

 

아스피린 대신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위를 자극하지 않아 소화불량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7.병원에 가기

 

체가 심하거나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체가 만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의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지 말고 적절한 검사와 처방을 받으세요.

 

마치며..

 

체 했을 때 좋은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체는 과식, 소화에 좋지 않은 음식 섭취, 식사 속도가 빠름,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인들을 줄이는 것이 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체가 되었다면 따뜻한 물 마시기, 가벼운 운동하기, 소화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팔꿈치 지압하기, 매실차나 생강차 마시기, 약물에 의한 증상인지 확인하기, 병원에 가기 등의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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