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란?
오늘은 청년들의 재정 건강을 위해 필요한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청년도약계좌란, 정부가 지원하는 적금상품으로, 청년들이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최대 6%를 기여금으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2023년 6월부터 시작되었으며, 2025년 12월까지 약 2년 반 동안 진행됩니다.
그럼 이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개설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특징
청년도약계좌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돕습니다.
청년들은 자산가격 상승 등으로 생활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이 중장기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청년도약계좌의 목적입니다.
만약 월 70만원을 납입하고, 정부가 월 2만 4000원을 기여금으로 지원한다면, 5년 후에는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주택청약이나 차량구매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ㆍ소득이 낮고 납입액이 많은 청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이 낮은 경우 납입 금액을 높이기 어렵기 때문에, 적은 금액으로도 기여금을 더 많이 주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2400만원 이하인 청년이 월 4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원(납입액의 100%)을 기여금으로 지원합니다.
반면, 연소득이 7500만원 이하인 청년이 월 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 4000원(납입액의 3.4%)을 기여금으로 지원합니다.
이렇게 소득이 낮고 납입액이 많은 청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ㆍ신청절차와 준비서류가 간편하며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신청절차와 준비서류가 간편합니다.
청년들은 본인 명의의 주민등록증, 신용카드, 대출증명서 등을 지참하고, 청년도약계좌 취급은행의 모바일앱을 통해 매월 비대면으로 가입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세청의 소득확인증명서를 통해 소득확인이 이루어지므로, 추가적인 서류 제출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는 청년들에게 신청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도약계좌의 특징은 청년들에게 재정 건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을 누리려면, 일정한 나이와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나이 기준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인 청년입니다.
※ 병역이행기간 최대 6년 추가 인정됩니다.
- 소득 기준은 직전과세기간의 총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입니다.
※ 단, 육아휴직급여(육아휴직수당 포함) 및 군장병급여 외에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인 경우입니다.
- 금융소득요건은 가입일이 속한 과세기간의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이자소득 및 배당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에 해당하지 않는 자입니다.
- 가구소득요건은 가구소득 중위 250% 이하인 자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개설 방법
청년도약계좌의 개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가입할 은행을 선택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SC제일은행에서 취급합니다.
각 은행별로 금리와 우대조건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급여이체나 카드사용 등의 우대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면, 우리은행이나 하나은행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우대조건을 충족할 수 없다면, 신한은행이나 SC제일은행에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은행별로 금리와 우대조건을 비교하고자 한다면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둘째, 모바일앱을 통해 가입신청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입할 은행의 모바일앱을 다운로드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청년도약계좌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신청서에는 본인의 나이, 소득, 채무, 가구소득 등의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또한, 원하는 납입금액과 납입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대상자 통합조사 및 심사를 진행합니다.
심사 결과는 약 2주 내에 모바일앱을 통해 알려줍니다.
셋째, 가입확정 및 납입시작합니다.
심사 결과가 승인되면, 가입확정을 위해 본인 명의의 주민등록증, 신용카드, 대출증명서 등을 취급은행에 제출해야 합니다.
제출한 서류가 확인되면, 청년도약계좌가 개설됩니다.
개설된 계좌에는 매월 선택한 납입일에 자동이체로 납입금액이 입금됩니다.
또한, 정부기여금은 매월 15일에 입금됩니다.
이렇게 5년 동안 납입하면, 만기 시에 원금과 정부기여금, 이자를 합산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청년도약계좌의 개설 방법은 간단하고 편리합니다.
청년들은 모바일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가입신청할 수 있으며, 복잡한 서류 제출이나 방문 절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취급은행에서 친절하고 상세하게 상담해주므로, 어려움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여러분, 오늘은 저의 블로그에서 청년들의 재정 건강을 위해 필요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지원하는 적금상품으로, 청년들이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납입액의 최대 6%를 기여금으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소득이 낮고 납입액이 많은 청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여,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신청절차와 준비서류가 간편하며 비대면으로 신청 가능하여, 청년들에게 신청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줍니다.
저는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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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