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 그 필요성과 효과!

여성어업인은 어업을 행하면서 다양한 위험과 고생을 감수하는 열정적인 여성들입니다.

그러나, 여성어업인은 남성어업인보다 더 많은 직업질환에 노출되고, 의료와 복지의 부족으로 인해 건강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어업인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하고,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이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은 여성어업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직업질환 유발요인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지역사회보건의료재단이 시행합니다.

이 사업으로 인해 여성어업인의 직업질환 예방과 건강관리가 개선되었습니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의 지원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만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어업인 확인서 발급규정」에 따른 ‘어업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어업을 행하고 있는 증빙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 검진 신청 후 대상자 선정결과를 통보받아야 합니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여성어업인의 직업질환 유발요인에 따라 다음과 같은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근골격계 질환 : 근육, 인대, 건, 연골, 뼈 등의 손상이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이나 기능장애를 진단합니다.

여성어업인은 어업을 행하면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반복적인 동작을 하거나,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진동이나 충격을 받는 등의 원인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합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척추,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 허리, 골반, 무릎, 발목, 발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피부질환 :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 감염, 알레르기, 악성종양 등을 진단합니다.

여성어업인은 어업을 행하면서 자외선, 열, 물, 화학물질, 물고기, 조개 등의 원인으로 피부질환에 취약합니다.

피부질환은 습진, 건선, 흑색종, 피부암 등으로 나타납니다.

⊙여성질환 : 여성의 생식기, 유방, 호르몬 등에 관련된 질환을 진단합니다.

여성어업인은 어업을 행하면서 스트레스, 피로, 영양불균형, 생활습관 등의 원인으로 여성질환에 취약합니다.

여성질환은 자궁경부암, 유방암, 난소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골반염증, 월경장애, 폐경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기타 질환 : 위, 간, 췌장,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질환을 진단합니다.

여성어업인은 어업을 행하면서 식습관,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의 원인으로 기타 질환에 취약합니다.

기타 질환은 소화기계 질환, 간질환, 당뇨병, 심혈관 질환, 대사증후군 등으로 나타납니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사업의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 건강검진비용을 보조합니다.

사업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51세 이상 여성어업인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2만 원 이하의 비용*으로 일반건강검진에는 포함되지 않는 근골격계질환 진찰, 골밀도 및 근육량 측정 등과 사후관리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전라남도 완도군·해남군, 전라북도 군산시, 경상남도 사천시·남해시·고성군 거주 여성어업인은 무료

<지자체별 지정의료기관> 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