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교육비 지원이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북한이탈주민 교육비 지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북한이탈주민 교육비 지원이란, 북한에서 남한으로 이주한 주민이 안정적인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는 교육비 지원의 대상, 선정기준,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교육비 지원 대상
교육비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북한이탈주민 중 보호대상자로, 입학 또는 편입학 당시 만 24세 이하의 중·고등학생과 만 34세 이하의 대학생의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 보호대상자란, 정착지원법 제2조에 따라 정착지원의 적용을 받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말합니다.
ㆍ교육비 지원 대상은 중·고등학교, 일반대학(4년제)과 교육대학, 전문대·사이버대·평생교육시설 등으로 구분됩니다.
교육비 지원 선정기준
교육비 지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고등학교 지원기준
ㆍ연령조건 : 만 24세 이하입니다.
ㆍ학력조건 : 고등학교 이하의 학교에 입학 또는 편입학한 중고등학생입니다.
일반대학(4년제)과 교육대학 지원기준
ㆍ연령조건 : 만 34세 이하(만 35세 미만)입니다.
ㆍ학력조건 : 국내 고등학교 졸업 또는 고졸 이상의 학력을 인정 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입학 또는 편입학한 북한이탈주민입니다.
전문대·사이버대·평생교육시설 지원기준
ㆍ연령조건 : 없습니다.
ㆍ학력조건 : 국내 고등학교 졸업 또는 고졸 이상의 학력을 인정 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입학 또는 편입학한 북한이탈주민입니다.
※ △산업대학·기술대학·전문대학·원격대학 및 이에 준하는 각종학교
※ △평생교육법에 의하여 학력과 학위가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
※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을 운영하는 교육훈련기관
※ △근로자 직업능력 개발법에 따라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기능대학을 포함합니다.
지원제한(사립대학에 한함) 기준
ㆍ국내에서 4년제 대학 이상을 졸업한 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됩니다.
ㆍ직전 학기 평균성적이 100점 만점 중 연속 2회 70점(C학점) 미만인 사람은 당해학기 보조 제한됩니다.
※ 지원 제외 기간도 지원 기간(6년의 범위에서 8학기)에 포함됩니다.
※ 제적/자퇴 이후(동 대학에) 재입학하거나, 타 대학에 신입학 또는 편입학한 경우에도 이전 학교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교육비 지원 내용
교육비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중·고등학교는 학교 자체에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및 기숙사 사용료를 면제합니다.
ㆍ국·공립대 해당 대학에서 입학금, 수업료 및 기성회비를 면제합니다.
ㆍ사립대 해당 학교가 보조금지급신청서(입학금, 수업료 및 기성회비)를 남북하나재단에 제출하면, 하나재단에서 50% 지급 보조합니다.
ㆍ대학 등에서 최초(처음)로 입학 또는 편입학 날로부터 6년의 범위에서 8학기 지원합니다.
* 의학, 약학, 치의학, 수의학, 한의학 계통은 8년의 범위에서 12학기 지원합니다.
* 타 대학으로 신입학 또는 편입학한 경우, 이전 학교에서 지원받은 학기는 차감하므로 6년의 범위내에서 8학기를 초과한 학기에 대한 등록금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 중·고등학교, 국립·사립대학 등의 입학금은 1회에 한하여 면제·보조합니다.
※ 학기제로 운영되지 않는 대학 등에 입학한 경우 20학점을 1학기로 산정합니다.
교육비 지원 신청방법
교육비 지원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ㆍ중·고등학교는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 교육지원대상자 증명서를 발급 후 학교 행정실에 제출합니다.
ㆍ대학은 학력인정 증명서류, 교육지원대상 증명서 등을 발급 후 학교에 제출합니다.(각 대학 입학처 입시요강 참조)
ㆍ추가사항은 [통일부 정착지원과] (☎ 02 – 2100 – 5786 ) , [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 (☎ 02 – 3215 – 5793 ) 에서 확인바랍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북한이탈주민 교육비 지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제도는 북한이탈주민이 남한에서 새로운 삶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제도입니다.
북한이탈주민은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남한의 사회는 북한이탈주민을 이해하고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